-
김대중 대통령당선자, 인사청문회 조기 도입…주요직 내정자 공개검증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당선자는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이를 취임 전 임시국회 입법을 통해 관철시킬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. 金당선자의 이같은 계획이
-
국민회의 경영전략자문위원회 구성 배경
국민회의가 외부인사 영입작업에 교통정리를 하고 나섰다. 영입 교섭이 본격화한 것은 지난 8월 김대중 (金大中) 후보가 지지율 1위를 재탈환하면서부터. 군.관.재계와 법조계등 각계를
-
3.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- 질의.답변 요지 (1)
중앙일보가 지령(紙齡)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'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'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.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(朴燦鍾)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(金泳三)
-
나를 낮춰 '깃털'이라 말하곤 했다 - 홍인길의원 증언 요지
▶김경재 의원(國) -소감은. “심려를 끼쳐 동료의원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하게 생각한다.” -증인과 金대통령은 외가로 6촌인데 증인의 아버지가 김홍조(金洪祚)옹 어장(漁場)일을 20
-
함정호 신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
한보사건 이후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.법원 역시 영장실질심사제 운용을 둘러싸고 검찰과 갈등을 빚는등 법조계가 시끄럽다.법조삼륜(法曹三輪)의 한축인 대한변협 함정호
-
대통령과 장관들
미국의'워싱턴 정치'를 한동안 지켜보면서 항상 부럽다고 느낀 것 중의 하나가 대통령과 장관의 관계다.장관은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임명한다.그러나 우리처럼'아무나'임명하지는 않는다.'
-
정리돼야 할 家臣시대
1881년 7월2일 미국 워싱턴역광장에서 한 발의 총성이 들렸다.제20대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이 괴한의 흉탄에 쓰러지는 순간이다.당시는 공직을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세력의 전리품(戰
-
박규채씨의 경우
한 인기 탤런트가 대선후보 야당지도자의 지지연설을 하다 1년간 TV출연을 금지당하는 정치적 탄압을 받았다.정권이 바뀌었다.지난날 동지인 그 탤런트는 차관급 공직에 전격 기용됐다.개
-
미국무장관 지명자 올브라이트,당찬 면모 과시
“미국은 국제무대에서 더이상 청중이나 연기자로 머물러선 안됩니다.미국은 우리 시대 역사의 원작자가 돼야합니다.” 8일 시작된 클린턴 2기 행정부 고위관료의 상원 인준청문회에 .첫타
-
고위職 人事검증절차 혁신해야
이양호(李養鎬).공노명(孔魯明).이성호(李聖浩)전장관이 잇따라 비리및 물의관련 파문으로 한달새 퇴진한 것을 계기로 인사청문회 도입등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절차를 혁신하자는 여론이 드세
-
폭로해야 아는 비리
이양호(李養鎬)전국방장관 사건을 보면서 딱하게 생각되는 것은현 정부가 늘 부패척결을 외치면서도 실제 부패를 척결하는 노하우 또는 실천의지에 있어선 별로 발전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
-
5.競選制 과감히 도입하자
59년 조병옥(趙炳玉).장면(張勉)박사간의 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은 민주적 의사결정의 전형으로 꼽힌다.71년 김영삼(金泳三).김대중(金大中)후보간 신민당 대통령후보 경선도 마찬가지다
-
"도덕성도 검증"YS의지 반영-여권 自淨작업 착수 배경
김광일(金光一)대통령비서실장은 25일 월례조회에서 청와대의 자정(自淨)방침을 밝혔다.그러면서 청와대 직원들에게 『자기자신의 생활이 건전하고 올바른지를 돌이켜보고 나쁜 습관이나 버릇
-
"공직 외부수혈",정착하려면
세계화추진위원회가 공직사회의 정체성(停滯性)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1단계로 5급이상 공직임용 쇄신책을 정부에 건의한내용을 보면 그 발상과 개선방향이 건설적이고 긍정적이다.정부
-
제주시
6.27 지방선거와 관련,후보자 합동연설회가 15일 오전11시 제주도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린 제주시장후보 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실시된다.中央日報는 작가등 각 지역의 유명
-
교수정담 문민정부 2년 중간결산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의 12.23개각은 94년 정치의 대미를장식했다.현정부는 출범이래 개혁을 시발점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여러가지 변화를 모색해 왔다.그러나 올들어 각종 대형 사건.
-
공무원 재산등록 범위확대-외국사례
미국(美國).일본(日本)등 선진국들도 재산등록이나 공개제도를통해 공직자들의 윤리적 투명성을 관리하고 있다. 미국의 공직자들은 재산문제에 관한한 옛소련(蘇聯)시대의 비밀경찰제도 이상
-
26.위서만 맴돈 개혁 舊惡은 놓쳤다
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은 그동안 조심스레 제기되어 오던 두가지 염려가 단순한 기우가 아니었음을확인시켜주고 있다. 하나는 개혁은 위에서나 맴돌고 있고 일선
-
총리차에도 불법주차 딱지(경찰과 시민사회:16)
◎“법대로” 엄정 집행… 독립성 확립/“창설후 정계진출 간부 전무” 긍지/영국 런던 킹즈 크로스역 주변 유흥가에서 벌어졌던 일이다. 91년 10월2일 자정을 한시간쯤 앞둔 으슥한
-
미리 그려본 새해 정치권 기상도/정치부기자 방담
◎「율곡」·핵·장선거 “태풍의 눈”/여야 당주도권 싸고 세력다툼 가시화/정치개혁입법도 매듭… 교육수술 시작/「일하는 내각」,꼼짝않는 공직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 지난해는 정말 역사
-
차관마저 논공행상인가(사설)
「인사가 만사」라고 강조해온 김영삼대통령의 이번 차관급 인사는 대체로 「전」(전문성)보다는 「홍」(충성심)을 택한 결과로 보인다. 24명 가운데 한두명을 빼면 내부승진이라기 보다는
-
상도동계의 책임
金泳三대통령이 黨政개편에서 上道洞系 또는 家臣그룹을 重用한 것은 어쩌면 불가피한 선택이었는지 모른다.내무장관.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.집권당 사무총장과 같은 자리는 대통령이 믿을 수 없
-
하룻새 뒤집힌 대통령공언/국방.外銀거짓말공방
쌀개방이 문제가 되면서 세간의 관심은 정부에서 누가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것인가에 집중됐었다. 자연히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 밖에 없었다. 金泳
-
기관마다 가시방석/재산태풍에 누가 다칠까
◎정치권/민자 1,2차 격차 큰 10여명 초점 여야의원중 재산공개결과 1차 문제가 되고있는 의원은 지난봄 공개때 상당수 재산목록을 빠뜨린 민자당의원 10여명이다. 사류검증 과정에서